*예상을 뒤엎은 ECB 기준금리 인하
금일 금속시장은 유럽과 미국을 중심으로 주요 이슈들을 앞두고 투자자들의 관망세가 형성됨에 따라 주요 레벨에서 등락을 거듭하는 모습으로 하루의 장을 시작함. 유럽 중앙은행(ECB) 통화정책회의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이라고 예상함에 따라 비철금속 및 귀금속 상품들은 좁은 레인지에서의 움직임을 보임. 또한, 미국의 3분기 GDP와 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투자자들이 결과에 주목. 미국의 경제지표들이 부진하게 발표될 것이라는 전망이 미국 양적완화 축소 시기를 연장시킬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이어지면서 모든 금속상품들은 하락폭을 넓히지 못하고 보합세의 모습. 유럽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인하하고 미국의 3분기 GDP가 시장 예상을 상회하는 수치로 발표됨에 따라 유로화가 미 달러화 대비 급락하는 모습을 보이며 금속상품들 역시 하락폭을 넓히는 모습을 보여줌. 하지만, ECB의 드라기 총재가 경제 부양 준비가 되어있다는 소식으로 인하여 비철금속의 경우 하락폭에는 제한을 두며 하루의 장을 마무리함.
비철금속: 금일 비철금속 시장은 유럽 중앙은행 통화정책회의 결과와 미국의 GDP 및 고용관련 지표 발표를 앞두고 투자자들의 관망세가 짙게 형성되면서 좁은 레인지에서 등락을 거듭하는 모습을 연출함. 유럽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인하하고 드라기 총재가 경제 성장을 위한 모든 준비가 되어있다는 소식으로 인하여 주요 비철금속 상품들은 등락을 거듭하는 모습. 미국의 GDP가 시장 예상을 상회하는 수치로 발표되었지만, 미국의 고용지표가 부진하게 발표되면서 양적완화 축소 시기 연장 기대감에 하락폭에는 제한을 두며 보합세.
귀금속: 금일 유럽중앙은행(ECB)이 금리 인하를 결정하고 미국의 3분기 GDP가 호재를 기록함에 따라 미달러화의 상승에 밀리며 장 중 급락하는 모습을 보임. ECB는 예상을 뒤엎고 금리인하를 단행함과 함께 유로존 경기를 부양하기 위한 완화적 정책의 입장을 고수했고. 또한 향후 필요 시 추가 인하를 시사하며 저금리 기조를 상당기간 유지할 것이라 발표함. 또한, 미국의 지난 3분기 GDP가 전망치를 상회하는 2.80% 성장률을 기록했고 주간 신규실업수당건수 등이 이전치를 하회하는 등 지표호재로 인해 강한 미달러화의 상승을 이끈 하루. 금일 귀금속 시장은 이로 인해 하방 압력을 크게 받으며 하락 마감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