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구글 마케팅전문팀, 무역업체와 토크 콘서트
한국무역협회(회장 한덕수)는 검색엔진을 활용한 국내기업의 해외마케팅 활성화를 위해 구글과 공동으로 20일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tradeKorea & Google 활용 온라인 해외마케팅 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
동 세미나에서는 구글 본사 엔지니어가 중소기업을 위한 검색엔진 활용 핵심 노하우를 전달하고, 무역협회는 tradeKorea.com을 활용한 온라인 해외마케팅 지원 서비스를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무역협회가 집중적으로 추진해온 중소기업을 위한 온라인 해외마케팅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e마켓플레이스, SNS, 검색엔진 등 새로이 각광받는 해외 바이어 발굴수단에 대해 최고의 전문가들에게 직접 현장실무 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기회이다.
무역협회 e-Biz지원본부 손태규 본부장은 "검색엔진을 통해 한국 상품을 찾는 바이어가 늘고 있는 반면에 이를 알고 해외마케팅에 활용하는 무역업체수는 미미한 편"이라며 "이번 행사가 중소기업의 온라인 해외 마케팅 역량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토크 콘서트 형태로 진행되는 '라운드 테이블 클리닉 세션'에서는 강연진이 참가업체의 홈페이지를 직접 진단하는 '웹사이트 클리닉'을 통해 특화된 컨설팅과 교육을 병행할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15일까지 트레이드코리아 홈페이지(kr.tradekorea.com)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