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우리선물]

18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우리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3.11.19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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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진철 jc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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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옐런 효과 지속되며 뉴욕증시 상승세 지속
- 유로존 9월 무역흑자 수출 증가에 힘입어 131억 유로 기록
- 미국 11월 NAHB 주택지수 54.0, 주택 체감경기 예상 밖 조정

  금일 Copper 시장은 주요 경제지표의 부재 속에 전 품목 하락으로 장을 마감했다.

  지난주 종가 대비 소폭 상승한 $7012에 한 주를 시작한 copper는 미국장 초반까지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않은 채 변동성 없는 거래를 기록했다. 이후 미국장 중반에 들어서며 copper는 급격히 낙폭을 확대하는 모습을 보였다. 옐런 차기 연준 의장의 발언 효과가 지속되며 다우, S&P 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고, 달러화가 약세를 나타냈음에도 개선된 투자 심리가 비철금속 시장에까지 미치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Copper는 장 후반 낙폭을 소폭 줄였으나 결국 0.5% 이상 하락하며 장을 마감했다.

  지난주 옐런 차기 연준 의장의 양적 완화 유지 발언에 테이퍼링 이슈는 잠잠해진 모습이지만, 비철금속시장은 방향성 없는 모습을 지속하고 있는 모습이다. 이는 copper 시장에 공급 우위에 대한 우려감이 지속되고 있는 반면에 수요가 뒷받침되고 있지 않다는 점이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따라서 copper는 단기적으로 약보합권에서 거래될 것으로 예상되며, 3개월 저점인 6,940달러의 지지 여부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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