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조선이 케이프사이즈급 벌크선 14척을 수주했다.

  대한조선은 최근 나이트브릿지, 장금상선, 폴라리스로부터 케이프사이즈 벌크선 14척을 수주했다고 20일 밝혔다. 계약금액은 모두 8억달러 수준으로 내년 하반기부터 건조에 들어가 2016년 말까지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한편 대한조선은 지난 4월 스콜피오사(社) 등으로부터 수주한 석유제품운반선 8척을 건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