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산건설은 22일 서울중앙지방법원으로부터 ‘아키드 컨소시엄’을 회사의 인수·합병(M&A) 우선협상대상자로 허가받았다고 공시했다.
아키드컨소시엄은 앞서 지난 8일과 19일 각각 실시된 벽산건설 매각을 위한 예비입찰과 본입찰에 단독으로 참여한 바 있다.
벽산건설과 매각 주간사인 한영회계법인은 이르면 다음주 안으로 경영권을 수반한 지분 매매에 대한 상호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12월 초 본계약을 마무리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벽산건설은 작년 11월 기업회생절차 인가를 받았고 현재 회사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