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이트레이드증권]

27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이트레이드증권]

  • 비철금속
  • 승인 2013.11.28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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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진철 jc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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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경제지표 개선, 부양책 축소 불안감 증폭
 
  금일 금속시장은 미국의 추수감사절과 ‘블랙프라이 데이’를 앞두고 한산한 거래가 진행되는 가운데 미국의 주요지표 발표에 관심이 집중되며 약보합세로 하루를 시작했다.

  미국 달러화의 지속적인 하락 압력으로 금속가격은 하단을 단단히 지지받으며 좁은 레인지 속에서 등락을 반복했다. 독일의 소비자신뢰지수가 6년래 최고치를 기록하고 연정 구성에 합의 했다는 소식으로 금속 상품들은 소폭 상승하는 움직임을 보였다. 그러나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던 미국의 고용지표를 비롯한 제조업 및 소비자신뢰지수들이 기대 이상의 결과로 발표됨에 따라 미국의 테이퍼링이 조기에 시행될 수 있다는 불안감이 다시금 부각되는 모습이었다. 이에 따라 미국 달러화가 상승세로 전환되면서 금속 시장의 하락 폭을 확대하는 하루였다.



비철금속

  금일 비철금속 시장은 미국 연휴를 앞두고 발표되는 경제지표에 관심이 집중되며 좁은 레인지에서의 움직임으로 하루를 시작했다.

  긍정적인 독일 지표가 유로화 강세를 이끌며 비철금속 상품들은 소폭 상승 움직임을 보였다. 그러나 미국의 고용 및 주요 지표들이 예상을 웃돈 것으로 발표됨에 따라 미국 양적 완화 축소에 대한 우려감이 커지면서 모든 비철금속 상품들은 하락 폭을 넓히는 모습이었다.



귀금속

  금일 귀금속 시장은 명일 미국의 휴일을 앞두고 최근 1주일간의 보합세에서 기술적 반등을 꾀했으나, 미국의 강력한 경제 지표에 따른 미국 달러화 강세와 테이퍼링 시기에 대한 불안감이 시장에 다시 만연하며 약세로 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금일 장중 유럽 최대 경제국 독일의 긍정적인 경제 지표에 따른 유로화 강세로 소폭의 상승세를 나타냈지만, 명일 미국 휴일로 인해 한꺼번에 발표된 미국 경제 지표가 예상을 웃돈 점에 시장 참여자들이 주목하면서 상승 폭을 모두 반납하는 모습이었다. 예상을 웃돈 미국 경제 지표가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출구전략 시기에 대한 불안감을 키웠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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