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우리선물]

27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우리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3.11.28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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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진철 jc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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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일 12월 소비자 신뢰지수, 6년래 최고치
- 미국 주간 실업수당 청구건수 감소세 지속, 예상 밖 개선
- 미국 시카고 PMI 63, 2.9포인트 후퇴

  금일 copper 시장은 미국 제조업 지표 부진 영향으로 하락했다.

  전일 대비 8.75달러 하락한 7,064.75달러에 장을 시작한 copper는 아시아장 후반까지 별다른 방향성을 보이지 않은 채 보합권에서 거래되는 모습을 보였다. 유럽장에 들어서며 독일의 12월 소비자 신뢰지수가 6년래 최고치인 7.4를 기록했다는 소식에 copper는 장 중 7,100달러까지 상승하며 저항선 돌파를 시도했다. 이후 상승 폭을 축소하던 copper는 미국장이 시작되며 하락세로 전환했다.

  이날 발표된 미국의 주간실업수당 청구건수는 감소세를 지속하며 호전됐지만, 내구재 주문 감소와 시카고 PMI 부진으로 제조업 경기 회복세에 대한 우려감이 확산되면서 copper는 한때 6,991.25달러까지 하락하는 급락세를 나타냈다. 장 후반 copper는 낙폭을 소폭 만회하며 7,014.25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금일 미국의 제조업 지표가 부진하게 발표됐으나, 시카고 PMI는 기준선인 50을 여전히 웃돌고 있기 때문에 제조업 경기 부진에 대한 우려감은 지나쳐 보인다. 명일은 미국이 추수감사절 연휴를 맞기 때문에 낮은 거래량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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