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이트레이드증권]

29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이트레이드증권]

  • 비철금속
  • 승인 2013.11.30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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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진철 jc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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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가 매수 유입, 금속시장 가격 지지

  금일 금속시장은 전일 미국의 추수감사절 영향으로 미국 증시가 조기 폐장함에 따라 전반적으로 한산한 분위기 속에서 보합세로 장을 시작했다.

  전일 독일의 경제지표가 유럽경제에 낙관적인 신호를 보낸 분위기 속에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금일 발표되는 유럽의 인플레이션 지표에 포커스를 맞춤에 따라 시장은 관망세를 나타냈다. 유럽 시장 중반 발표된 유럽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예상치를 웃도는 결과를 나타내자 ECB의 디플레이션 우려감 완화와 유로화의 상승세가 지속됐고, 이에 따른 미국 달러화의 약세 영향으로 금속시장은 전반적인 상승세를 나타냈다.

  금일 한산한 거래에 따른 얇은 시장으로 큰 변동성과 함께 귀금속 시장에는 저가 매수세까지 유입됨에 따라 상승 폭을 확대하며 11월을 마무리했다. 내주 미국 11월 비농업고용지표 발표를 통해 투자자들은 미국 테이퍼링 착수 시기를 가늠해 볼 것으로 생각된다.



비철금속

  금일 비철금속 시장은 전일 미국 추수감사절 휴장 관망세에 이은 기술적 반등이 나타나며 소폭의 상승세로 11월을 마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일본은행의 초 완화 정책 지속 전망에 따라 유로화 대비 일본 엔화가 5년 이래 최저 수준으로 압박받으며 비철금속 상품들의 가격에는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분위기를 연출했다. 전일 독일 CPI의 예상치 상회 발표에 이어 금일 유로존 CPI 역시 예상보다 높게 발표됨에 따른 유로존의 디플레이션 우려감이 어느 정도 불식된 점과, 유로존의 실업률이 최근 4년 이래 처음으로 하락하며 유로존의 경제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내며 투심이 회복 되는 모습이었다.



귀금속

  금일 귀금속 시장은 미국의 추수감사절 여파와 더불어 미국 연준의 12월 정책회의를 앞둔 불확실성으로 약세를 보였으나, 이후 중국 및 인도의 구매 수요 증가 소식으로 상승 반전되는 모습을 보였다.

  전일 미국 휴일로 변동성이 큰 장을 형성했던 귀금속 시장은 초반 하락 장세를 지속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이후 달러화 약세와 더불어 매수세가 강해지는 모습을 보였다. 최근 결혼 및 이벤트 시즌임에도 불구하고 조용한 흐름을 보인 인도의 실물 구매 수요가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중국의 실물 거래 또한 상승하는 모습을 보인 것도 가격 상승을 견인하는 요인으로 작용하는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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