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삼성선물]

4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삼성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3.12.05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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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간언 ku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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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금속

  귀금속은 상반된 결과를 보인 미 경제지표로 인해 큰 움직임을 나타내지는 못했으나 장 후반 매수세가 급격히 유입되며 큰 폭으로 상승했다. 미 달러화의 강세에도 불구하고 전반적으로 강세를 보인가운데 금요일 발표 예정인 미 고용지표결과에 따라 추가적인 가격하락 여부를 확인 할수 있을것으로 보인다.  기술적으로 골드의 경우 온스당 1,200달러선이 의미있는 지지선이라고 생각된다.

*비철금속

  금일 비철금속은 2ND RING이후 매도포지션 보유자들의 숏커버링 물량이 급격하게 유입되며 전품목 1%이상 강한 상승세를 나타내었다. 특히 최근 타 품목대비 높은 하락율을 나타내었던  전기동, 니켈, 알루미늄, 주석의 상승폭은 타 품목대비 강한모습을 나타내었다. 금일 상승은 단순히 매크로적인 뉴스보다는 익일 ECB금리 발표 및 금요일로 예정된 미 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기존 매도 포지션의 청산물량(숏커버링) 유입으로 상승한것으로 보인다. 또한, 연말을 앞두고 투기세력의 Book Closing을 위해  보유중인 매도포지션의 청산  물량 또한 유입되었을 것으로 보인다.

  기존 순투기적 매도 포지션이 과했던 만큼 숏커버링 물량은 추가적으로 이어질것으로 보이며, 아직 완전한 상승을 보이지 않은 만큼 신규 매도 포지션 재 유입 또한 쉽지 않을것으로  보여 다시 익일 금일 상승분을 되돌리기에는 쉽지 않을것으로 보인다. 이제 시장은 금요일 발표예정인 미 고용지표의 결과에 따라  추가적인 움직임을 이어갈것으로 예상되며, 지속적으로 이어졌던 하향 움직임을 벗어날 가능성 또한 점쳐볼수 있을것으로 생각된다. 그러나, 전 고점 부근까지의 상승이 이어진다면 다시 신규 매도포지션 진입의 기회로 이용하는것 또한 고려해볼 필요가 있을것으로 본다.

  한편, 상해 LME간 차익거래 기회 확대로 상해 알루미늄 프리미엄은 강세를 보이고 있는것으로 나타났다. 금주 상해 알루미늄 프리미엄은 톤당 $245~265를 기록. 전주대비 $220~250보다 상승한것으로 나타났다. 전일자 기준 상해 LME 알루미늄의 가격차이는 Cash기준 $236, 3M기준 $206까지 차이를 보이고 있는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인해, 최근 상해 알루미늄 수요 증가 없이 단순히 알루미늄 차익거래기회 확대로 상해 프리미엄이 점차 상승하고 있는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인해 국내 알루미늄 시장 또한 현재보다 타이트 해질 가능성이  높을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실물업체들은 14년 1분기 MJP프리미엄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가운데 이번 프리미엄협상 가격은 13년 4분기 대비 상승할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에너지

  금일 발표된 미국의 원유 재고는 약 560만 배럴 줄어든 것으로 집계되며, 전문가들이 예상했던 감소폭 125만 배럴을 크게 상회했다. 예상치 못한 원유재고 급감 소식에 유가는 4거래일 연속 상승 랠리를 이어가는 모습이었다. 금일 발표된 ADP취업자 변동 및 신규주택판매 또한 시장 컨센서스를 크게 상회하며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 또한 원유 가격의 상승폭을 더욱 확대하는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보여진다. 최근의 상승폭으로 인해 차익실현 물량이 유입될 수는 있으나, 박스권 탈출에 성공하며 추가적인 상승 시도가 있을 수 있다고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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