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증권 김연우 연구원 전망
내년 현대기아차의 글로벌 판매가 글로벌 성장률을 상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한양증권 김연우 연구원은 6일 “내년 글로벌 자동차 판매는 올해에 비해 3.9% 증가한 8,300만대가 예상된다”며 “현대차와 기아차의 내년 글로벌 판매는 각각 8%, 7% 증가한 510만대와 300만대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현기차가 중국의 성장과 유럽의 회복으로 인한 수혜가 상대적으로 커질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해외 공장 증설 효과 및 신차 출시 효과 등이 판매 신장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