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로존 3Q 취업자 수 제자리, 2분기 연속 보합
- 미국 생산자물가 3개월 연속 하락세 지속
금일 비철금속 시장은 전일의 약세를 딛고 반등에 성공하며 전 품목 상승했다.
전일 대비 보합 수준인 7,210달러에 장을 시작한 copper는 아시아장 후반까지 약세를 나타냈다. 이후 유럽장이 시작되며 반등에 성공한 copper는 상승세를 지속해 나가며 미국장에서 7,265.25달러까지 상승하는 강세를 나타냈다.
중국과 미국 등 주요 비철금속 소비국의 경기가 회복세를 나타내며 비철금속 수요가 가파르게 증가했으며, 앞으로 copper 시장이 일시적 공급 부족을 겪을 수 있다는 분석이 가격 상승을 지지해 주었다.
한편, 블룸버그가 copper 애널리스트 20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10명은 다음 주 copper의 상승을, 5명은 하락, 그리고 5명은 중립을 예상해 강세장을 예측한 수가 우위를 차지했다. 다음 주 초반에는 중국과 미국의 제조업 지표의 결과를 주의 깊게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FOMC가 다가오며 비철금속 시장에 변동성이 증가할 수도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