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연준 이슈 인한 하락 만회하며 소폭 상승

  금일 금속시장은 전일 미국의 테이퍼링 실시의 영향으로 급락 장세를 보인데 대한 저가 매수가 일부 고개를 들며 상승하는 모습을 보임. 미국시간 18일 발표된 미국의 국채 매입 축소 실시 발표의 여파로 인하여 전일 급격한 하락을 보였던 금속시장은 이날 저가 매수 심리가 소폭 고개를 들며 상승세를 유지하는 모습을 보임. 또한 양적 완화 정책의 변화로 인하여 강세를 보이던 미 달러화 또한 이날 진정되며 약세를 보임에 따라 금속시장의 상승이 유지하는 요인으로 작용하는 모습. 한편 이날 발표된 미국의 3분기 GDP 성장률 최종치는 잠정치에서 상향 조정된 4.1%를 기록하며 미국 경제의 개선을 확인함. 또한 유럽의 12월 소비자 신뢰지수가 전문가의 예상을 상회하는 결과를 발표 함에 따라 유로존의 경기 침체 속에서 미약하게나마 개선을 확인하는 하루. 테이퍼링 이슈가 전일 시장의 약세를 견인하는 모습이었으나 미국의 경제 개선 기대감 또한 투자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어 방향성이 주목 되는 모습.

  비철금속: 금일 비철금속은 전일 연준의 양적 완화 축소 결정에 따른 급락 장세에서 탈피, 저가 매수세가 시장을 지지하며 상승을 보이는 하루. 미국의 국채 매입 프로그램 축소 발표 이후 미 달러화의 강세로 인하여 하락 장세를 연출했던 비철금속 시장은 이날 투자자들의 저가 매수가 유입되는 모습을 보임에 따라 소폭 상승세를 이어가는 장세를 연출함. 미국의 3분기 GDP 또한 전망치에서 상향 조정되며 가격을 지지했으며, 중국의 보세 지역 재고 감소로 인한 실물 수요 기대감 또한 시장에 반영되는 모습을 보인 하루.

  귀금속: 전일 미국 연방준비위원회(Fed)의 FOMC 회의 결과에 따른 테이퍼링 착수 소식으로 큰 여파를 경험했던 귀금속 시장은 금일 저가매수가 유입되며 시장 분위기가 다소 진정되는 모습으로 한 주를 마감함. 미 달러화는 미 연준의 점진적 양적 완화 축소 결정으로 여전히 강 보합세를 보인 탓에 귀금속 상품들의 기술적 반등은 쉽지 않은 것으로 나타남. 미국의 예상을 상회한 3분기 GDP는 미국의 경제 회복 기대감을 굳건히 함에 따라, 강화된 투심은 귀금속 상품들 가격의 하방 경직성을 키우는 분위기를 나타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