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그룹, 공정거래 자율준수 다짐

포스코그룹, 공정거래 자율준수 다짐

  • 철강
  • 승인 2013.12.26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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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방정환 jhbang@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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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개 출자사 등 참석, 공정거래 아카데미 개최

  포스코가 주요 계열사들과 함께 공정거래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그룹 차원의 자율준수 문화를 발전시키기로 했다.

  포스코는 지난주 25개 출자사의 공정거래업무 담당자 43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 제4회 포스코패밀리 공정거래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날 모임에서는 하도급법 개정안을 정리해 공유하는 한편 포스코를 비롯한 패밀리 차원에서 공정거래 현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계열사 중에서는 포스코ICT와 엔투비는 유럽연합(EU) 및 중국의 경쟁정책에 대해 조사한 내용을 발표했다. 대우인터내셔널·포스코건설·포스코엔지니어링에서는 타 국내기업의 국제 카르텔 제재 사례를 각각 경쟁당국 및 기업들의 입장에서 분석하며 참석자들과 활발히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포스코는 내년에도 공정거래아카데미를 통해 포스코패밀리 공정거래 자율준수 문화를 정착,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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