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기획특집)신임 CEO 2014년 경영포부(코스틸)

(신년기획특집)신임 CEO 2014년 경영포부(코스틸)

  • 철강
  • 승인 2014.01.01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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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기락 kr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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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빈 대표 “새로운 가능성, ‘성과’로 전환시킬 것”

1. 취임 후 2013년에 대한 소회는?

2013년은 대표이사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수행한 첫해로 매우 의미가 깊은 한해였다.

무엇보다 철강산업의 전반적인 부진 속에서 새로운 경쟁사의 출현과 지속되고 있는 수입선재의 증가, 그에 따른 가격하락의 압박에 대응해 내부적으로 조직의 정비와 업무의 고도화를 통한 돌파를 시도했다.

다행히 고객사들과 함께 어려운 시황 속에서 일관된 ‘이택상주’의 자세로 대응하면서 서로의 신뢰가 두터워지는 기회가 되기도 했다. 무엇보다 당사의 임직원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 열정과 근성으로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며 단단한 코스틸의 문화를 만들어 가는 한해가 된 것 같다.

▲ 코스틸 김정빈 대표


2. 자사의 차별화된 장점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보완해야 할 부분은?

당사의 차별화된 장점은 단단한 조직력과 학습하는 문화다. 이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 임직원 개개인이 팀의 역할을 우선하며 이를 극복해 가는 과정에 얻어지는 무형의 자산이다.

이러한 기업문화 자산은 다양한 주제에 대한 열린 토론과 적극적인 학습능력 육성, 도전적인 과제를 수행하는 TFT 활동 등을 통해 지속적이고 혁신적인 성과 창출을 유지하는 밑거름이 되고 있다.

하지만 이제 한 거름 더 나아가 더욱 적극적으로 해외시장을 노크하며 시행착오를 두려워하지 않는 자세로 새로운 가능성을 성과로 전환시키는 조직을 만들고자 한다.


3. 2014년 이후 포부는?

어려운 환경 속에 기회가 있다고 믿는다. 코스틸은 2014년까지 새롭게 개편되는 조직체계를 기반으로 운영의 효율성(Operational excellence)을 달성하고 사업전략 포트폴리오의 완성도를 높여 세계 시장에서 새로운 영역을 탐색하고자 한다.

또 이러한 성장과 발전의 모습을 바탕으로 고객사와 함께 대한민국 철강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더 나아가 사회 구성원의 한 객체로서 사회적 책임과 소임을 충실히 수행하는 기업이 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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