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삼성전자의 평판TV 판매량이 500만대를 밑돌면서 목표치에 미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지난해 글로벌 평판TV 판매량은 약 4,700만~4,800만대로 집계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디스플레이서치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작년 1분기부터 3분기까지 3,226만대의 TV판매량을 기록했다.
삼성전자의 연간 TV판매량이 목표치에 미달한 것은 지난해 전세계 TV시장이 침제하면서 마이너스 성장을 했기 때문이다. 작년 TV시장은 전년대비 2.2% 하락했다.
이 가운데 삼성전자는 486만대를 판매했던 2012년보다 연간 1%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