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협, 지난 28일 '다문화 가족 초청의 밤' 개최

수입협, 지난 28일 '다문화 가족 초청의 밤' 개최

  • 철강
  • 승인 2014.01.31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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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옥승욱 swo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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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수입업협회(회장 신태용)는 28일 오후 6시 서초동 외교센터에서 다문화 가족 초청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설 명절을 앞두고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필리핀, 베트남 다문화 가족을 비롯해 루이스 크루즈 주한 필리핀 대사 등 필리핀과 베트남의 주한 외국공관원 등 100명이 참석해 퀴즈대항, 장기자랑 등 즐거운 시간을 가지며 타국생활의 외로움을 달래고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신태용 회장은 인사말에서 "다문화가족은 다른 문화와 언어가 잘 조화를 이뤄 글로벌 시대를 살아가는데 큰 장점이 될 것"이라면서 "다문화 자녀들이 우리나라 미래의 성장동력으로서 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고 언급했다.

  크루즈 주한 필리핀 대사는 한국의 최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이러한 따뜻한 행사를 갖게 해준 수입업협회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한국수입업협회는 양국간 교류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7월 200여명의 대규모 구매사절단을 필리핀 마닐라에 파견했으며, 11월에는 베트남의 하노이와 호치민에 50여명의 구매사절단을 파견했다. 또 11월에는 필리핀의 태풍피해 성금을 전달한 바 있다.

  신태용 회장은 이번 다문화 가족 초청행사를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행사로 계속하겠다는 의견을 필리핀 방송기자와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 한국수입업협회는 지난 28일 오후 6시 서초동 외교센터에서 다문화 가족 초청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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