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자동차부품 수출 역대 최고 기록

지난해 자동차부품 수출 역대 최고 기록

  • 수요산업
  • 승인 2014.02.03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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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방재현 bangjh@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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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억달러로 전년比 6% 증가

  지난해 우리나라 자동차부품 수출 규모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해 국산 자동차부품 수출액은 260억8,500만달러로 246억1,000만달러를 기록한 전년에 비해 6% 증가했다.

  특히 자동차부품 수입이 0.6% 감소한 48억8,800만 달러를 기록함에 따라 흑자 규모도 211억9,700만달러로 사상 처음으로 200억달러를 돌파했다.

  국가별 수출액을 보면 미국이 61억6,000만달러(전년 대비 9.2%↑)로 가장 많았고 중국 55억7,000만달러(25.0%↑), 러시아 16억3,000만달러(0.4%↓), 브라질 15억달러(34.8%↑), 인도 12억5,000만달러(21.3%↓) 등이다.

  BMW·메르세데스-벤츠·폭스바겐 등 유명 자동차 메이커가 많은 독일(3억9,300만달러)에 대한 수출도 22.1%나 증가했다.

  자동차부품은 2009년 이래 매년 수출기록을 갈아치우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수출품으로 자리매김했다. 전체 수출 순위에서는 7위에 올라 우리나라 10대 수출품으로 자리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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