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美영향에 급등

원·달러 환율, 美영향에 급등

  • 일반경제
  • 승인 2014.02.03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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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문수호 shmo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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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달러 환율이 지난 설 연휴 기간 전해진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Fed)의 테이퍼링(양적완화 규모 축소) 규모 확대 소식에 개장 직후 10원 이상 급등했다.

  3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0.6원 오른 1,081.0원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설 연휴 전날인 지난달 29일 터키 등 신흥국들의 전격적인 금리인상으로 원·달러 환율 종가는 1,070.4원까지 떨어졌지만, 대외 변수에 또다시 널뛰기를 하는 중이다.

  앞서 Fed는 지난 28~29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열고 월 750억달러인 양적완화 규모를 이달 650억달러로 100억달러 줄인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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