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내 사업 강화 위해 주식 취득
현대머티리얼(대표 정일선)이 중국 자동차 부품업체인 두선정밀부건유한공사(이하 두산정밀)를 인수했다.
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현대머티리얼은 두선정밀 주식을 140억원에 전량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매입금액은 자기자본의 128.98%다. 회사 측은 중국 내 사업 강화를 위해 주식을 취득했다고 설명했다.
두선정밀은 두선그룹 계열사로 지난 2005년 10월 중국 대련시에 설립된 회사다. 이 회사는 자동차 에어컨에서 핵심역할을 하는 냉매 순환 장치 관련 부품을 현대차 협력사인 한라비스테온공조에 납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