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P조선(주)(대표 곽한정)에서는 임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 1천만원을 불우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1월 23일 통영시에 기탁하였다.
SPP조선은 2002년 통영에 설립된 이래 사천과 고성에 조선소를 두고 있으며 선박 블록 제조 사업을 시작으로 전문조선소로의 도약을 위한 경험과 노하우를 축적해 2005년부터 신조 1호선을 본격적으로 건조했다. 또 첨예한 수주 경쟁에서 원가 및 품질부문의 경쟁우위를 확보하기 위한 전략으로 중형 케미컬 선박과 벌크선, 컨테이너선을 주력 생산하고 있으며 최근 가스 운반선 및 해양지원선 등으로 선종의 다양화를 지향하고 있다.
최근 조선소 경기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설명절을 맞이하여 불우하고 소외된 사람들에게 관심과 나눔의 마음으로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성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