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1월 신규 주택판매 예상외 증가
금일 Copper는 중국의 경기 불안감이 여전히 지속되며 전일비 하락 마감했다.
전일 비 보합이었던 $7064에서 하루를 시작한 Copper는 전일에 이어 약세를 이어가는 모습이었다. 박스권내에서 조용한 흐름을 유지하던 copper는 런던 장이 오픈 한 이 후에도 큰 변동성 없이 흘러갔다. 미국 증시 중 S&P500 지수가 저항선으로 작용해 온 사상 최고 수준에 근접할 것으로 전망되자 copper도 기대감에 소폭 상승하여 금일의 고점 $7098.75까지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7100 선을 넘지는 못했다. 이 후 copper는 급격하게 하락하여 저점 $7028을 단번에 찍는 모습이었다. 직후에 발표되었던 미국의 1월 신규 주택판매는 예상 밖의 증가세를 보였지만 copper는 하락세를 만회하지 못했다.
금일 copper는 박스권 흐름을 유지하다가 장 후반 급락하는 등 불안한 움직임을 보였다. 중국의 부동산 규제에 대한 불안감과 더하여 수요에 대한 우려감도 지속되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불안감은 다음 주에 예정되어있는 양회가 열리기 전까지는 지속될 것으로 판단된다. 한편, 명일은 옐렌 의장의 증언이 예정되어있는데, 금리 인상에 대한 이슈가 언급될 것으로 예상된다. 옐렌의장은 상당기간 제로 금리를 유지할 것이 시장의 예상이지만 예상 외 답변이 나올 수 있으니 이에 특히 주목하여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