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건설산업 부양 통해 경제 활성화

천안, 건설산업 부양 통해 경제 활성화

  • 수요산업
  • 승인 2014.03.07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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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기락 kr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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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가 지역 건설산업 부양에 발 벗고 나섰다.

시는 지역건설산업 부양대책 추진을 통해 최근의 어려운 경제상황을 극복하고 천안경제 활성화를 위한 견인차 역할을 수행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경쟁력 강화를 위해 부실업체 규제△주계약자 공동도급 발주에 의한 지역업체 참여비율 확대△지역업체 공동·하도급 참여비율 확대△대규모 민간사업 지역건설업체 참여확대△건설공사 자재 지역업체 생산품 구매 사용 등 실행력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추진하기로 했다.

건설시장의 질서확립을 위해 주기적인 신고, 등록여건 미충족, 건설법위반 업체 등에 대해 강력한 행정처분 및 시정명령 등 규제를 통한 경쟁력 강화에 나설 방침이다.

이어 지역건설업체가 공동계약의 49%까지 참여하도록 입찰공고 등에 명시하고 하도급은 지역업체가 70% 이상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권장하여 실질적인 공사수주 성과를 이끌기로 했다.

특히 택지개발, 아파트 건설, 산업단지조성, 재건축·재개발 등 대규모 민간사업에도 지역 건설업체 참여는 물론, 아파트·대형상가 등 대형건축물 관리용역에 지역업체 이용을 유도하겠다는 것.

이밖에 각종 건설공사에 쓰이는 자재도 지역업체가 생산한 건설자재를 70% 이상 구매사용하고 건설장비의 우선사용도 권장하는 한편, 건설공사 설계단계부터 지역에서 생산된 자재로 우선 반영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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