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우리선물]

15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우리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4.04.16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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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간언 ku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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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경제 성장 우려감
*미국 엠파이어 스테이트 제조업 지수, 1.3으로 예상치 및 이전치 하회
*Nickel, 차익 실현으로 최근 상승세 반납
 
  금일 Tin을 제외한 대부분의 비철 금속은 중국의 경기 우려감과 지표 악재, 우크라이나의 긴장감 고조 등으로 인하여 전일 비 하락 마감했다.
 
  전일 종가 대비 보합세인 $6654에서 하루를 시작한 copper는 주요 이슈의 부재 속에 매우 제한된 움직임을 보였다. 런던 장 오픈 후에도 조용한 흐름을 이어오던 copper는 중국 인민은행의 지난 달 신규 대출 규모 감소 발표 이후 중국의 경제 성장 둔화 위험이 커졌다는 관측이 나오면서 투자심리를 위축하며 장중 급락했다. 미국에서 발표되었던 뉴욕 제조업 지수도 예상치와 이전치를 크게 하회한데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긴장감이 고조되면서 copper는 최저점인 $6513.25까지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최근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며 14개월 최고가를 기록했던 nickel은 일부 투자자들의 차익 실현으로 장중 2% 이상의 큰 낙폭을 나타냈었으나 이 후 낙폭을 상당부분 만회하여 마감했다.
 
  금일 copper는 예상과는 달리 장 후반 큰 낙폭을 나타냈다. 사실 최근 여타 비철금속들의 상승세에도 copper는 큰 상승 동력을 받지 못하고 거의 보합세를 나타내는 정도 였다. 중국의 경기 및 비철 수요 둔화에 대한 우려감이 지속된 요인으로 사료된다. 전문가들은 올해 목표치 7.5%를 밑도는 7.3%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 가운데, 명일에는 예정되어있는 중국 1분기 GDP 발표에 주목해야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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