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산업신문> 일본 신닛데츠스미킨(NSSMC)이 올해 조선용 후판 가격을 톤당 5,000엔(한화 약 5만1,000원) 인상할 방침이다.
올해 들어 원료 가격이 하락했으나 환율 변동으로 상쇄되고 있는데다가 물류, 자재비용 증가로 인해 채산성이 더욱 떨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신닛데츠스미킨은 수익 개선 차원에서 올해 후판 가격을 지난해에 비해 톤당 5,000엔 인상할 계획이다.
지난 2013년에는 엔고를 배경으로 조선, 에너지 분야 등의 수요 회복이 있었으나 후판사업의 수익은 저조했던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