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우리선물]

29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우리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4.04.30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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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간언 ku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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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커창 중국 총리 “창장경제벨트” 구상으로 경기 부양 기대 증가
*친러 분리주의 세력, 우크라이나에서 또 다른 정부청사 점거
*트레이더들, FED 회의와 미국 고용보고서 주시
 
  금일 비철시장은 중국의 경기부양 기대감에 초반 상승했으나 독일의 부진한 경제지표와 미국의 FED 회의 경계감에 추가 매수 부진에 하락 마감했다.
 
  전일보다 소폭 상승한 $6758에 시작한 Copper는 Asia장에서 전날 리커창 중국 총리가 충칭 연설에서 상하이와 충칭 등 1800km에 이르는 창장 유역을 경제적으로 통합하는 ‘창장경제벨트’ 구상을 밝혔다는 소식에 경기부양 기대가 커지면서 $6770까지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번주부터 시작되는 아시아 국가들의 휴일과 다음주 월요일 영국의 휴일로 거래량이 한산한 가운데 London 장이 시작됐다. 예상보다 약한 독일의 인프레이션 데이터로 향후 유로존의 경기 전망이 부정적으로 작용하면서 Copper는 하락 반전했다. 또한 명일 예정된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 정책회의 및 미국의 GDP에 대한 경계심에 가격 하락에도 추가적인 매수세력 유입이 없어 하락 마감했다.
 
  연준은 금일부터 이틀간 FOMC를 연다. 전문가들은 연준이 이번에도 양적완화 규모를 100억 달러 축소하는 등 기존 정책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고 투자자들은 금리인상 시기와 관련된 가이던스가 제공될 지 여부에 포커스를 맞추고 있다. 긍정적인 미국의 경제지표는 이전과 같이 FED의 향후 양적완화 규모 축소 시기 단축 및 금리 인상 시기가 빨라지기에 달러화 강세로 Copper에는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일부 투자자들은 긍정적인 미국의 경제지표는 향후 건설경기에 긍정적 영향을 끼치고 이에 비철에 대한 수요 증가도 예상할 수 있다는 의견에 시장이 발표 이후 해석이 분분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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