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우리선물]

30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우리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4.05.01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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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간언 ku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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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ckel “인도네시아로 인한 수급 타이트에 19개월 최고치”
*미국 4분기 GDP 0.1% “예상 크게 하회”
*칠레 3월 구리 생산 48만 5614톤
 
  금일 비철시장은 연방준비제도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 성명 발표를 앞두고 관망하는 분위기와 내일부터 시작되는 중국의 휴일 및 월요일 영국 휴장에 박스권 양상을 보이다 미국의 부진한 경제지표에 하락 마감했다.
 
  전일보다 소폭 상승한 $6740 부근에 시작한 Copper는 중국이 5월 1일 발표하는 4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 발표를 두고 관망하는 분위기가 역력하며 박스권 장세를 이어나갔다. 또한 내일부터 시작되는 중국의 휴일과 월요일 영국의 휴장으로 트레이더들이 포지션 보유를 꺼리면서 가격 움직임이 적었다. 하지만 미국에서 발표된 1분기 GDP가 예상을 크게 하회하면서 하락 반전했다. 미국의 경제성장률은 1분기 거의 정체 수준을 기록했다. 수출이 급감하고 기업재고도 최근 1년래 가장 둔화된 성장세를 보였다. 또한 이례적인 한파와 폭설의 영향이 크게 작용하며 기업지출부터 주택건설까지 대다수 부문의 생산이 감소했다. 이러한 미국의 부진한 거시지표가 향후 연방준비제도의 통화정책에 혼선이 생길 가능성도 배제하기 힘들어 보인다. 
 
  기술적으로 Copper는 $6800의 강한 저항선이 형상돼 있고 $6500부근에서 단기적 지지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내일 예정된 중국의 4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 발표를 앞두고 관망하는 분위기가 역력했다. 최근 부진한 중국 경제로 인해 시장의 불안을 얼마정도 해소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며 금일 장 마감 후 발표되는 FED의 향후 통화정책의 강도에 따라 Copper 가격이 변동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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