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이 초대형 가스 운반선 2척을 추가 수주했다.
4일 트레이드윈즈를 비롯한 외신에 따르면 중국 샨동시핑(Shandong Shipping)은 최근 대우조선해양과 8만4,000㎥급 VLGC 2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옵션 행사에 따른 것으로 앞서 산동 시핑은 지난 2월 대우조선해양과 VLGC 4척을 발주하면서 2척에 대한 옵션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들 선박은 모두 오는 2016년 인도될 예정이며 총 계약금액은 약 4억8,000만 달러, 척당 선가는 8,000만 달러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