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능집약형 대형 물류창고용 철골수요가 증가 견인
일본 국토교통성 통계 추산에 따른 것

  일본의 2013년 철골 수요량은 전년대비 13.6% 증가, 4년 연속으로 전년대비 증가를 보인 가운데 540만8천톤을 기록했다.

  일본의 철골 수요량은 2008년 589만톤 수준을 보이다 2009년 미국 발 리먼사태 영향을 받아 철골수요가 한 때 390만톤까지 떨어졌다 경기회복 영향을 받아 철골수요가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러한 일본의 철골수요량은 일본의 국토교통성의 통계 추산에 따른 것이다. 대형 쇼핑센터 등 창고와 점포 등 기능집약형 대형 물류창고용 철골수요가 증가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최근 일본의 이러한 철골수요는 수도권 등 도심부 수요와 중소철골 대형물건이 회복된 데 따른 것이다.

  2013년 일본의 중소 철골조가 전체 철골조에서 차지하는 점유비는 54%p로 전년대비 3%p 하락했다. 반면 1만㎡ 이상 대형 철골조 비율은 23%로 3%p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