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켈가격 4월에만 3천달러↑…300계 톤당 20만원 인상
포스코특수강(대표이사 서영세)이 5월 주문분 300계 스테인리스선재(STS Wire Rod) 판매 가격을 인상했다.
이에 따라 5월 주문분 300계 STS선재 가격은 톤당 380만원으로 인상됐으며 400계는 235만원으로 11달째 동결됐다.
이번 가격 인상은 최근 니켈 가격이 4월에만 톤당 3천달러 이상 상승하면서 강세를 이어가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지난 2월초 약세를 보였던 LME 니켈 가격은 인도네시아 광물 수출 규제 등에 따른 공급 축소 우려감이 고조되면서 상승세를 거듭하고 있으며 현재(8일 기준) 1만9천달러대를 넘어섰다.
세계적인 광산개발업체 발레(Vale)는 니켈 가격이 인도네시아 광석수출금지 영향으로 앞으로 몇 년간 톤당 2만달러 이상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함에 따라 향후 가격 오름세는 지속될 것으로 점쳐지는 상황이다.
포스코특수강은 이번 인상이 수요가들의 구매를 유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포스코는 지난달 말 5월 스테인리스 300계 제품 출하가격을 20만원 인상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