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하락

국제유가 하락

  • 일반경제
  • 승인 2014.05.09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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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유영민 ymyoo@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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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원유재고량 역대최고치 경신

  미국 원유재고량이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며 국제유가 하락을 이끌었다.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9일(현지시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일대비 배럴당 0.51달러 하락한 100.26달러, 북해산브렌트유(Brent) 선물유가는 0.09달러 하락한 108.04달러를 기록했다. 반면 두바이유 현물은 전일대비 배럴당 0.50달러 상승한 104.09달러에 거래됐다.

  국제유가의 전반적 하락 요인은 미국의 원유재고가 높은 수준을 유지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7일 발표된 미 에너지정보청(EIA)의 주간 원유재고는 전주대비 감소했지만 미국의 원유재고는 여전히 역대 최고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EIA는 4월 25일 기준 미 원유재고는 3억9,900만배럴로 EIA 주간 원유재고 집계가 시작된 1982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또 유로화 대비 미 달러화 가치가 강세를 보인 점도 국제유가 하락에 일조했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 총재가 8일 유로존 디플레이션 해결을 위해 6월에 경기부양 통화정책을 실시할 수 있다고 발언하면서 유로화는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8일 유로화 대비 미 달러화 환율은 전일대비 0.50% 하락(가치상승)한 1.384달러/유로를 기록했다.

  반면, 미국 경기지표 호조 및 우크라이나 사태 긴장감 지속 등은 유가 하락폭을 제한했다.

  미국 노동부는 8일 미국의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전주보다 2만6,000건 감소한 31만9,000건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또 8일 우크라이나 동부 분리주의 세력은 푸틴 대통령의 분리독립 주민투표 연기 제안을 거부하고 오는 11일 주민투표를 강행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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