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 올 1분기 건설 수주 ‘호황’

부울경, 올 1분기 건설 수주 ‘호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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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5.13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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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이진욱 jwlee@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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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수주액 증가 가장 커…울산·부산은 3월 수주액 감소

  부산과 울산, 경남(부울경) 지역의 올 1분기 건설수주가 전년동기 대비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동남지방통계청에 따르면 부울경 지역의 올해 1분기 건설수주액은 41,509억원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수주액 16,109억원보다 2배 이상 급증한 수치다.

  전체적으로 영남 지역 수주액이 늘어난 가운데 경남 지역 수주액이 증가 폭이 가장 컸다. 경남 지역의 올해 1분기 건설 수주액은 15,648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 수주액 3,961억원보다 3배 가까이 많다.

  지난해 1분기 1,635억원이었던 경남지역 공공 수주액이 올해는 8,919억원까지 높아졌고 지난해 2,259억원이었던 민간수주액도 6,402억원으로 4,000억원 이상 증가했다.

  동남통계청은 경남 지역의 공공부문 수주가 늘어나면서 도로 및 교량, 토지조성 분야의 수주액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1분기 부산 지역 건설 수주액도 지난해보다 2배 이상 늘었다. 부산 지역의 올 1분기 건설 수주액은 19,253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 수주액 7,342억원보다 1조원 이상 수주액이 증가했다.

  공공부문(1,159억원)과 민간부문(18,070억원) 수주액 모두 지난해 수주액인 387억원과 6,151억원보다 3배 가까이 증가했다.

  울산 지역도 부산과 경남보다는 못하지만 수주액이 지난해보다 증가했다. 울산 지역 1분기 건설 수주액은 6,608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 수주액 4,806억원보다 1,200억원 가량 증가했다. 공공부문 수주액이 5,048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 수주액 1,411억원보다 크게 늘었지만 민간 수주액은 지난해 3,182억원에서 올해 1,559억원으로 절반 수준으로 감소했다.

  특히 울산 지역은 올 3월 건설 수주액 공공과 민간 모두 감소했다. 3월 울산 지역의 공공 수주액은 33억원에 그쳐 지난해 3월 수주액 233억원 14% 수준에 그쳤고, 같은 기간 민간 수주액도 2,819억원에서 481억원으로 급락했다. 2,473억원을 기록한 부산 지역도 3월 수주액은 민간 부문의 부진으로 지난해 3월 수주액(3,288억원)75% 수준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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