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 인도 신정부 우리 기업에 기회

무협, 인도 신정부 우리 기업에 기회

  • 일반경제
  • 승인 2014.05.19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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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간언 ku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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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차원 진출전략 수립 서둘러야

  인도 16대 총선 결과 나렌드라 모디가 이끄는 신정부 출범이 확실시되면서 앞으로 우리 기업에게 인도 진출의 기회가 보다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최근 한국무역협회가 발간한 ‘인도 신정부 모디노믹스(Modinomics) 우리 기업에 기회’란 보고서에 따르면 인도 신정부가 인프라 건설과 청년 일자리 창출, 물가안정 및 조세개혁, 100개의 스마트도시 건설 등 경제성장을 위한 정책을 마련할 것으로 전망했다.
 
  도로와 철도 건설 및 전력인프라 구축 등과 관련된 입찰이 활성화 될 것으로 보이며 건설 중장비, 일반기계, 정전기기 등의 對인도 수출기회가 보다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포스코경영연구소는 “모디식 경제발전 모델은 농촌 지역 인프라 지원을 통한 농업 부문 성장을 통해 유휴인력을 산업부문에 재배치하고 대기업 중심으로 적극적인 산업화를 추진한 것”이라고 요약하고 “동 모델은 인도 전체에 적용 가능한 것으로 보이며 조세개혁과 노동법 분야의 개혁이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또한 조세제도 간소화 및 토지수용 절차, 각종 인허가 제도의 간소화가 추진될 경우 예측 가능성이 높아져 인도 현지 진출 우리기업들의 사업 환경도 어느 정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됐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재원조달에 대한 계획이 미비하다는 점과 만성적인 재정적자와 경상수지 적자 이유로 공약의 실현 가능성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무역협회는 “인도 신정부의 출범으로 전력 및 건설 등 인프라 시장 진출 기회가 확대되고 장기적으로는 경제 회복으로 소비시장 진출 기회도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진출희망 기업은 이에 대한 사전 준비가 필요하다”며 “인도 시장에서 일본, 중국 등과의 경쟁이 치열해질 것을 대비해 정부는 한-인도 CEPA 개정협상도 서둘러야 할 것”이라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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