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 경제 개혁 속도에 박차
-중국 4월 주택 거래액 전월 대비 17.9% 하락
-Norisk Nickel, 2015년 글로벌 니켈 초과 수요 전망
금일 구리는 중국이 경제 개혁 속도를 올린다는 소식이 수요 증가로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으로 상승했다.
수급 우려로 Cash copper는 3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하며 200일 이평선 상승 돌파를 눈앞에 두었다. 3M Copper 역시 100일 이평선을 돌파하며 지난 금요일 하락분을 메웠다. 알루미늄과 니켈 역시 각각 0.34%, 6.42% 상승했다.
지난 토요일 중국의 가장 영향력 있는 economic planning agency는 중국 정부가 최근 제기되는 경기 둔화 우려를 대처하기 위해 경제 개혁에 속도를 올릴 것이라고 발표하며 구리 매수세를 이끌었다. Societe Generale의 한 애널리스트 역시 최근 상승 랠리 속에 재고가 급격히 줄어들고 있다고 지적하며 빡빡한 공급이 가격 상승을 이끌 것이라고 전망했다. 실제로 LME copper 재고는 지난주 금요일에 금년 초 대비 약 49% 하락한 수치를 기록했다.
하지만 중국의 부동산 경기 둔화세로 상승 폭은 제한됐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지난주 주택 거래액이 4,180억위안으로 전월 대비 17.9% 하락했으며 신규 주택가격 상승세도 줄어들고 있다고 발표했다. 이같은 우려를 반영하듯 각종 기관의 중국 GDP 성장 전망치 중간 값은 기존 7.4%에서 7.3%로 하향 조정되기도 했다.
Norisk Nickel은 내년에 세계 니켈 수요량이 공급량을 초과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난주 목요일과 금요일 큰 폭으로 하락했던 니켈은 Norisk의 전망 등으로 금일 다시 강한 매수세를 보이며 6% 넘게 상승했다. Norisk는 인도네시아 수출 제한 영향으로 금년도의 니켈 초과 공급량은 점차 줄어들다가 내년부터는 초과 수요 현상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으며 2019년까지 이같은 현상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명일은 유로존 국가들의 경기지표 전망치가 발표되며 상기 언급된 중국 경기 둔화 이슈는 목요일 발표되는 HSBC 중국 PMI 제조업 전망치 발표가 가늠자 역할을 할 것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