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지난달 수출물량지수가 석유·화학제품과 철강제품, 자동차 등을 중심으로 전년동월 대비 9.2% 상승했다고 밝혔다.
수출금액지수 역시 석유·화학제품, 통신·영상·음향기기, 수송장비 등 공산품을 중심으로 전년동월 대비 8.0% 상승했다.
수입물량지수는 원유 등 광산품이 증가하고 철강제품, 일반기계, 자동차 등 공산품도 늘어 6.9% 늘어났다.
수입금액지수도 전년동월 대비 5.0%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순상품교역조건지수는 수출가격에 비해 수입가격이 더 크게 내려 전년동월 대비 0.7% 상승했고 소득교역조건지수는 순상품교역조건이 개선되고 수출물량도 증가해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9.9%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