車산업 R&D전략, 국내 부품기업 중심 추진 전망

車산업 R&D전략, 국내 부품기업 중심 추진 전망

  • 수요산업
  • 승인 2014.05.27 10:26
  • 댓글 0
기자명 옥승욱 swok@snm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자동차부품연구원, 26일 ‘자동차 부품산업 연구개발 추진전략 설명회’ 개최

  국내 자동차산업 R&D전략이 부품기업을 중심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26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자동차부품연구원 주관으로 자동차 부품기업과 산학연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자동차 부품산업 연구개발(R&D) 추진전략 설명회’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이상준 자동차항공 과장은 이 같은 내용으로 ‘자동차 부품산업 R&D 추진전략’을 발표했다.

  이 과장은 추진전략으로 ▲중소중견기업 육성 산업생태계 구축 지원 ▲자동차-IT 융합 산업생태계 구축 지원 ▲국가 R&D 지원의 효율성 강화 등을 발표했다. 

  발표에 이어 지역 부품업체의 애로사항을 듣는 자리에서는 지역업체는 영세성을 감안해 지역 생산 차종에 적합한 부품 개발 지원과 다양해지는 차량 소재로 인한 이종 소재 간 접합 등 제조기술 지원 등에도 관심을 가져달라고 요청했다. 

  광주시 김형수 경제산업국장은 “이번 설명회가 지역 자동차 부품기업들의 R&D 기획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기업의 R&D역량 강화가 곧 자동차 100만대 생산도시 조성에 큰 밑거름이 될 것이므로 시에서도 최대한 지원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자동차 100만대 생산도시 조성을 위해 올 1월부터 국비 10억원을 들여 산업연구원 주관의 국가기획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지난 23일 산업부에 예비타당성조사를 조기 신청하는 등 역동적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