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현대선물]

27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현대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4.05.28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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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간언 ku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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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재도 되고 악재도 되는 中

  불안한 상승을 계속하고 있다. 전일에도 전기동 소폭 상승해 $6,900선을 유지했다. 전일대비 0.36% 상승한 $6,938.8을 기록. 이번에도 중국 덕분이었다. 중국에 대한 긍정적인 해석. 중국의 계절적 수요가 여전히 진행 중인 가운데, 중국내 가처분 소득과 소매판매가 증가하는 등 내수경제가 살아나는 모습을 보였다. 이는 임금상승이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본다. 작년 도시 민간기업 근로자 임금이 전년대비 13.8% 증가한 3만2706위안을 기록했다고 국가통계국이 발표했다.

  또한, 세계은행도 중국이 향후 20년간 빠르게 성장할 것이라는 긍정적인 보고서를 내놓으면서 우려를 완화시켰다. UBS는 중 당국이 미니 부양책으로 경기둔화세가 전환되지 않으면, 향후 2분기말과 3분기초가 지준율 또는 기준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단기적인 상승세 지속. 중국에 대한 불확실성이 여전히 남아 있는 가운데, 감소하는 재고와 타이트한 수급상황이 시장을 지지하고 있다. 특히, 기술적으로 보더라도 단기적인 상승세가 지지받는 모습이다. 물론, 상승세가 장기간 지속될 것으로 보는건 아니다. 강한 저항선이 존재하고, 중국발 우려로 이용해 저가매수를 원하는 세력들이 남아 있기 때문이다.

전기동 예상레인지: $6,890~7,075

*Gold

  2% 급락. 지난해 12월 이후 가장 큰 하루 낙폭 기록. 미 경제적 낙관론으로 인해 대규모의 기술적 매도물량이 쏟아진 듯. 뉴욕장 후반 금 현물은 2% 떨어진 온스당 1266.75달러. 장중 최저가는 온스당 1264.05달러로 2월10일 이후 최저로 집계. 또 이날 낙폭은 지난해 12월19일 이후 가장 컸음. 앞서 뉴욕상품거래소(COMEX)의 금 선물 6월물은 온스당 26.20달러(2%) 하락한 1265.50달러에 마감. 로이터 잠정 집계에 따르면 거래량은 거의 1년 최고 수준으로 30일 평균의 두배를 넘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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