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이트레이드증권]

27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이트레이드증권]

  • 비철금속
  • 승인 2014.05.28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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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진철 jc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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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호한 美 경제지표, 금속 가격 상승

  금일 금속 시장은 미국에서 발표한 경제지표가 양호하게 나타나면서 글로벌 증시의 호조 속에 투심이 회복된 모습을 보였다.

  금일 미국의 3월 내구재 주문, 주택가격지수 및 서비스 PMI 등 굵직한 지표들이 낙관적으로 발표됨에 따라 위험 선호 상품이 하단을 지지하며 금속 가격은 상승했다. 지난달 미국의 내구재 주문은 전문가들의 예상을 뒤엎고 증가했으며 이는 국방 자본재 주문이 급증하고 조립 금속 제조품, 운송 설비, 전기 설비 및 가전 제품과 부품 수주가 늘어난 영향으로 분석된다. 이로 인해 목요일로 예정돼 있는 미국의 GDP 역시 양호하게 발표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기대된다. 반면 금일 양호한 미국의 매크로지표로 인해 금(Gold)를 비롯한 귀금속 시장은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급격히 약화됨에 따라 하락 폭을 확대하며 마감했다.



비철금속

  금일 비철금속 시장은 미국 매크로 지표의 긍정적인 발표와 글로벌 증시 호조에 따라 가겨이 상승한 하루였다.

  미국의 내구재 주문은 시장 전망치를 뒤엎는 깜짝 호조를 나타냈으며 케이스쉴러 주택지수 및 서비스업 PMI 역시 양호하게 발표됨에 따라 위험 선호 현상이 강화됐다. 이에 비철금속은 글로벌 경제의 낙관적인 전망에 따라 미국 달러화의 강세 속에도 강세를 나타낸 하루였다. 하지만 긍정적인 매크로 지표에 따른 미국 테이퍼링 추가 축소 전망 및 이로 인한 미국 달러화의 강세로 상승 폭 역시 제한되며 금일을 마감했다.



귀금속

  전일 메모리얼 데이를 맞아 긴 연휴를 보내고 돌아온 투자자들은 오랜만에 적극적인 방향성 모색을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금일 발표된 미국의 경제지표는 호조세를 나타냈고 미국 달러화 강세 기조가 귀금속 시장을 압박하며 큰 폭의 하락세를 기록했다. 금일 발표된 미국의 내구재 주문은 전망치를 크게 웃도는 0.8% 성장세를 보였고, 주택가격 및 케이스쉴러지수 역시 전망치를 웃도는 호조를 기록했다. 이로 인해 시장 참가자들을 중심으로 위험 자산 선호 현상이 일며 귀금속의 하방 압력이 가중된 것으로 판단된다. 이에 지난 한 달간 지지부진한 움직임을 보여준 귀금속 시장이 본격적이 방향 찾기에 나선 것인지 귀추가 주목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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