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철강연맹이 29일 발표한 4월 철강 무역 실적에 따르면 보통강철 강재 수출량은 전년 동월 대비 16.1% 감소한 203만7,000톤을 기록했다. 이는 6개월 연속으로 감소한 것이다.
4월 수출 감소는 일본 내 수급이 빠듯한 상황에서 고로 메이커를 중심으로 정기 보수 등이 활발해 수출 여력이 적었기 때문이다. 또 태국의 정치혼란 등 신흥국의 경기감속에도 영향을 받았다.
한편 4월 전철강 수출은 11.1% 감소한 323만8,000톤으로 8개월 연속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