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재덕 부회장, “업계 시황 회복위해 더욱 힘써주길”
본지 송재봉 사장(겸 편집인)이 30일 서울시 강남구에 소재한 한국비철금속협회(회장 류 진)를 찾아 지난 20년간 본지 발전을 위해 후원해 준 것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이날 송재봉 사장은 비철협회 한재덕 상근부회장을 만나 본지 창간 이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보내준 것에 감사를 표하고 앞으로도 비철금속 업계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한재덕 상근부회장은 “국내 경기가 회복 조짐을 보이지 않으면서 국내 비철금속 업계가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며 “특히 세월호 참사 이후 내수 침체가 악화되면서 사업 환경이 더욱 악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소비 활성화를 위해 정부가 특단의 조치를 내리지 않는 한 이러한 분위기가 장기화 될 것으로 예상돼 비철금속 업체들의 사업 부진 우려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며 “철강금속신문이 국내 철강·비철금속 업계 시황 회복을 위해 더욱 힘써주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비철협회는 오는 6월 11일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 알레그로룸에서 ‘제7회 비철금속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 행사에서는 국내 비철금속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들에 대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과 협회장상 등의 포상이 있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