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스파인, 'STS 정밀재에서 일반재까지' 사업확장

써스파인, 'STS 정밀재에서 일반재까지' 사업확장

  • 철강
  • 승인 2014.06.02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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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유영민 ymyoo@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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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자재, 표면가공재, 일반 범용재 시장 진출 선언

  포스코 AST 스테인리스 코일센터인 (주)써스파인(대표이사 김형목)이 28일 MTV 신축공장에서 준공식을 진행했다.

  2003년 2월 설립한 (주)써스파인은 STS 박판 정밀재 가공 및 판매 전문업체로 성장해왔으며 이번 준공을 계기로 STS 건자재, 표면가공재, 일반 범용재의 유통판매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 써스파인 임직원이 신축공장 준공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형목 대표이사는 “그동안 써스파인은 우수한 기술과 품질, 그리고 단납기 소로트 시스템 등의 핵심 경쟁력을 바탕으로 STS 정밀재 박판 시장을 선도해왔다”며 “새롭게 진출하는 STS 건자재, 표면가공재, 일반 범용재 시장에도 써스파인만의 경쟁력을 접목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밀재 시장에서 강점을 갖고 있던 써스파인이 사업 다각화를 모색하는 이유는 국내 정밀재 시장의 공급과잉 현상과 국내 기업들의 해외 공장이전에 따른 수요 감소가 주요 원인이다. 이에 따라 써스파인은 정밀재 시장에서의 강점을 기반으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 신규 수요를 창출한다는 복안을 마련했다.

  김형목 대표이사는 “급격한 산업환경 변화에 따라 새로운 사업을 추진할 필요가 있었다”며 “이번 신축공장 준공을 계기로 사업영역을 확대하는 한편 시장과 손잡고 새로운 수요를 개척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써스파인 신공장은 4,959mm²(1,500평) 규모이며 두께 0.05~1mm, 폭 350~650mm까지 생산할 수 있는 정밀재 슬리터 라인 3기를 보유하고 있다.

▲ 김형목 써스파인 대표이사가 준공식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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