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주택 거래량, 전년동월대비 13.7% 감소

5월 주택 거래량, 전년동월대비 13.7% 감소

  • 일반경제
  • 승인 2014.06.16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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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간언 ku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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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년평균(09~13년) 대비로는 4.2% 증가

  정부의 주택 시장 활성화 의지에도 주택 거래가 좀처럼 늘지 않고 있는 모습이다.

  최근 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에 따르면 올해 5월 주택매매거래량이 7만8,000건으로 전년동월대비 13.7%, 전월대비 16.1%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5년 평균대비(09~13년)로는 4.2% 증가하여 예년수준을 유지했다.

  주택거래는 올해 4월까지 전년동월대비 증가세를 유지했으나 5월 들어 감소세로 전환된 것으로 나타났다.

  그중 수도권 거래량이 전년동월대비 10.2%, 서울 거래량이 전년동월대비 10.9%, 강남3구 거래량이 34.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 유형별로 아파트 거래량은 전년동월대비 19.7% 감소했으나, 단독·다가구는 1.6% 증가, 연립·다세대 주택은 1.2%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수도권에서도 비아파트 주택은 거래량이 증가했지만 아파트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의 주요 아파트 단지 실거래 가격(계약일자 기준)은 강남권 재건축 단지 및 수도권 일반단지, 지방 주요단지 등 모두 약보합세를 보인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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