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이트레이드증권]

16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이트레이드증권]

  • 비철금속
  • 승인 2014.06.17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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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간언 ku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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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적인 美 지표+中 부양정책에 상승

  금일 금속시장은 중국의 경기가 회복될 것이라는 전망이 커지면서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며 한 주를 시작함. 이라크 발 이슈가 시장에 존재하는 만큼 상승폭에는 제한을 두는 모습을 보였으나 비철금속 및 귀금속 상품들은 꾸준히 상승 움직임을 이어나가는 모습을 보여줌. 세계에서 가장 많은 원자재를 사용하는 중국의 인민은행이 지급준비율 인하 대상 은행을 확대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투자자들의 투자심리가 살아나면서 모든 금속 상품들은 상승 흐름을 이어나가는 모습을 보임. 미국의 산업생산 및 주택관련지표가 긍정적으로 발표되면서 미국의 경기가 회복하고 있다는 기대감이 커지면서 금속상품들은 상승 흐름을 유지하며 하루를 마무리함.
 
  비철금속: 금일 비철금속 시장은 전주 하락에 따른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고 중국에서 경기부양을 위해 노력을 하고 있는 모습을 보이며 꾸준히 상승하는 하루. 하지만, 중국 보세지역을 중심으로 단속이 이어지고 이라크 발 우려감이 시장에 여전히 존재하고 있는 만큼 쉽사리 상승폭을 넓히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줌. 하지만, 중국 당국이 경기회복을 위해 부양책을 더욱 강력하게 쓸 것이라는 전망이 앞서고 긍정적인 미국 지표로 인하여 모든 비철금속 상품들은 상승 흐름을 유지하며 하루를 마무리함.
 
  귀금속: 금일 귀금속 시장은 이라크 내전과 우크라이나 사태를 둘러싼 긴장감이 고조되며 투자자들 사이에서 안전자산 선호현상이 일며 강세를 유지함. 러시아가 가스대금 체불을 이유로 우크라이나에 대한 가스공급을 중단하면서 유럽으로의 가스공급까지 차질을 빚는 연쇄 가스대란이 우려되며 우크라이나-러시아간 지정학적 리스크가 재차 고조됨. 이라크의 급진 이슬람 수니파 무장세력이 이끄는 반군이 여전히 이라크 정부군과 이라크 곳곳에서 교전을 벌이고 있어 국제 유가시장 역시 불안한 모습을 이어감. 이에 따른 안전자산에 대한 선호현상이 강화되며 귀금속 시장이 상승세를 유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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