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이트레이드증권]

17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이트레이드증권]

  • 비철금속
  • 승인 2014.06.18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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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간언 ku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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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리스크 완화되며 반등 시도..

  금일 금속시장은 미 연준의 정책회의를 앞두고 관망세를 유지하는 한편, 이라크와 우크라이나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완화되며 상승세를 기록함. 미 연준은 금일부터 이틀간의 통화정책 회의에 들어가며 시장에서는 연준이 월간 국채매입 규모를 100억달러 추가로 축소하는 것 이외에 다른 중대한 정책 결정은 없을 것으로 예상함. 연준 정책회의의 결과는 미국 시간으로 18일 오후, 한국 시간으로는 19일 새벽 발표될 예정임. 한편, 이라크와 우크라이나 리스크는 시장참여자들 사이에서 더 이상 큰 리스크로 평가 받지 못하며 안전자산 선호현상 수요가 완화되는 움직임을 보임. 그러나, 금일 발표된 미국의 부동산 지표가 둔화된 결과를 보여주자 추가 상승은 제한되며 양상을 보임. 금일 발표된 미국의 5월 주택착공건수는 예상을 하회하는 1백만호 그리고 건설허가건수 역시 예상을 하회하며 99만호를 기록함.
 
  비철금속: 금일 비철금속 시장은 이라크 및 우크라이나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완화되며 일부 저가 매수세가 하방경직성을 강화시켰으나, FOMC를 앞둔 투자자들의 관망세가 이어지는데다 미국 건설지표의 부진으로 인하여 추가상승은 제한하는 모습을 나타냄.
 
  귀금속: 금일 귀금속 시장은 미국의 5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큰 폭으로 상승함에 따라 미국 Fed의 테이퍼링 조기축소 전망이 강화되며 약세를 나타낸 하루. 시장 참가자들은 미국 Fed의 테이퍼링이 10월 또는 12월 종료될 가능성을 점치고 있으며 금일 새벽부터 양일간 개최되는 정책회의에서 보다 정확한 종료시점이 나올 수 있다는 경계감 짙어짐. 하지만 이라크 지정학적 위기감이 고조됨에 따라 안전자산 선호현상 역시 강한 상태로 귀금속 시장의 하락폭 역시 제한되는 모습. 수니파 반군 세력은 북서부 시리아 국경 인근 요충지를 점령하는 등 이라크 내전 고조에 대한 우려는 지속되고 있는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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