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하이메탈, 고순도 FeMn 첫 출하

포스하이메탈, 고순도 FeMn 첫 출하

  • 철강
  • 승인 2014.06.19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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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방정환 jhbang@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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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형 독자기술 개발...고Mn강 제조시 원가경쟁력 향상 기여

  합금철 전문제조업체인 포스하이메탈(사장 유문현)이 지난 16일을 기해 고순도 페로망가니즈(FeMn) 50톤을 초도 출하했다.

  포스코형 고순도 페로망가니즈는 고망가니즈강 생산 시 투입되는 망가니즈 메탈을 대체하기 위해 포스코와 포스하이메탈이 개발한 합금철로 전기로에서 출탕한 페로망가니즈 용탕을 정련하여 생산한다. 정련과정에서 탄소와 인의 함량은 각각 0.5%, 0.05% 이하로 제어된다.

  이번 포스코형 고순도 페로망간은 2년 전 동부메탈의 기술이전을 바탕으로 생산한 고순도 페로망가니즈(ULPC)와는 달리 포스코의 독자 기술로 생산한 제품이며 포스하이메탈이 세계 최초로 포스코에 공급하는 용융 페로망가니즈의 본제품이다. 용융 페로망가니즈는 양사의 원가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뿐 아니라 철강의 고급화를 통한 포스코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초도 출하된 고순도 페로망간은 후판공장에서 테스트 조업을 거친 후 본격적인 사용에 들어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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