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개선된 제조업 지표로 수요 증가 기대
금일 금속시장은 강력한 중국의 제조업 지표가 예상치를 상회하는 결과를 발표함에 따라 수요 증대 기대감이 증가하며 상승하는 모습을 보임. 금일 발표된 중국의 6월 HSBC 제조업 PMI가 50.8을 기록, 6개월만에 확장세를 보임에 따라 중국 경제의 건전성 우려가 희석되는 결과를 낳으며 시장의 상승을 견인함. 또한 제조업 경기의 개선으로 인하여 금속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시장에 반영되며 급격한 상승을 이루는 모습. 반면 유럽 최대 경제국 독일을 중심으로 유로존 대부분 국가의 제조업 지표는 하락을 보이며 유로존의 민간경기 회복은 여전히 힘든 상황임을 나타냄. 상반된 결과로 인하여 상승 후 혼조를 보이던 시장은 미국의 제조업 지표와 주택 지수의 발표로 인하여 재차 힘을 얻는 모습을 보임. 미국의 6월 Markit 제조업 지수가 예상보다 강력한 상승을 보이고, 5월 기존주택판매 역시 4.9% 증가함에 따라 미국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 또한 시장에 반영되며 상승을 지지하는 하루.
비철금속: 금일 비철금속은 최대 금속 수요국인 중국의 제조업 지표의 확장세를 확인함에 따라 상승을 보이며 장을 마감함. 예상을 뛰어넘는 중국의 제조업 PMI 결과로 인하여 중국 경제 개선 기대감이 급격한 시장의 상승으로 이어지는 모습을 보임. 유로존의 제조업 지표가 기대 이하의 성적을 발표하며 일부 우려감을 나타냈으나, 이어진 미국의 제조업 지표 및 주택지수가 개선된 흐름을 보임에 따라 그 우려가 희석되는 모습을 보임.
귀금속: 금일 귀금속 시장은 최근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유입되면서 하락하는 모습을 보이며 한 주를 시작함. 중국의 제조업 PMI(예비치)가 시장에서 예상한 수치를 상회하면서 발표됨에 따라 중국 경기가 되살아 나고 있는 모습을 보이며 귀금속 상품들은 하락폭을 만회하는 모습을 연출. 하지만, 유로존을 비롯한 주요 유럽 국가들의 제조업 지표들이 부진하게 발표되면서 유로화가 미 달러화 대비 소폭 약세 흐름을 이어나가며 귀금속 가격은 상승 반전하지 못함. 최근 이라크 우려감으로 인하여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부각되고 긍정적인 미국 지표가 귀금속 가격 하락에 제한을 두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