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 듀플렉스 및 400계 STS 개발 활발"

"린 듀플렉스 및 400계 STS 개발 활발"

  • 철강
  • 승인 2014.06.24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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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방정환 jhbang@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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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6회 철강기술심포지엄 24일 개최
고강도, 고내식성, 고연성 기반한 경제성 확보 중요

  사단법인 대한금속재료학회 산하 철강분과위원회(위원장 박성호, 포스코 전무ㆍ기술연구원장)가 주최하는 제76회 철강기술심포지엄이 6월 24일 서울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개최됐다.

  포스코 기술연구원 STS연구그룹 주관으로 '린 듀플렉스와 Ferritic 스테인리스강재 개발 및 이용기술'이란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400계 STS강의 집합조직과 성형성 ▲Ferritic STS 시장 및 강재 개발 ▲Ferritic STS 강재 이용사례 ▲린 듀플렉스 STS강 개발 ▲린 듀플렉스 STS강 이용기술 등에 대한 강연이 펼쳐졌다.

  박성호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스테인리스 업계에서는 고객의 요구와 용도에 적합한 맞춤형 신강종의 개발과 제조기술의 혁신을 통해 품질경쟁력을 제고하면서 원가경쟁력을 동시에 높이고 사용기술을 고도화 함으로써 제조산업과 수요산업의 동반성장을 도모하고 있다"면서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향후 신규 강재와 이용기술의 개발에 큰 도움이 되도록 관심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포스코에 따르면, 현재 저원가 스테인리스강에 대한 시장의 요구와 업계의 추세를 반영하여 린 듀플렉스(Lean Duplex) 및 페라이트계 스테인리스강 제품 및 제조기술의 개발이 이뤄지고 있다.

  특히 린 듀플렉스계는 고강도, 고내식성 외에 고연성에 기반한 성형성을 확보하는 경제성 있는 강종으로 개발되고 있다. 페라이트계는 고객 요구특성에 적합하도록 광택도, 내리징성, 용접성 등을 특화한 강종들을 개발하여 여러 용도로 사용할 수 있도록 소재사용 기준을 정립하는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이날 심포지엄에는 고려대 허무영 교수의 '400계 STS강의 접합조직과 성형성'이란 주제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STS 강재 및 시장현황, 이용기술 개발 등에 관한 다양한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 제75회 철강기술심포지엄에서 고려대 허무영 교수가 기조강연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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