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산파이프 양주, “수도권 최대 STS강관 기지 거듭”

길산파이프 양주, “수도권 최대 STS강관 기지 거듭”

  • 철강
  • 승인 2014.06.25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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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전민준 mjje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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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리화 및 자동화 체제 구축 계획
슬리터기 자체 운영하며 생산효율성 크게 향상

  길산파이프(대표 정길영)가 올해 하반기 경기도 양주에 공장을 증설해 향후 수도권 구조용 스테인리스(STS)강관 시장에서 가장 큰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길산파이프는 최근 양주 제1공장 인근에 부지(규모 16,528.9㎡, 5000평)를 매입했고 조만간 공장 조성을 완료할 예정이다. 들여놓는 설비들은 시흥공장에 있었던 구조용STS강관 전용 조관기 8기고 이전이 끝나는 시점은 오는 10월이 될 전망이다.

  길산파이프는 설비 이전과 함께 합리화 및 일부 자동화 체제를 구축할 계획이고 연마기 등 후공정도 보완해 생산효율성과 품질도 크게 끌어올릴 방침이다.

  현재 경기도 양주에 있는 계열회사로는 STS 가공공장인 길산에스티(주) 코일센터, STS 원형관 및 각관 생산 공장인 길산에스티가 있다.

  설비 이전이 마무리 되면 보유설비는 슬리터기 1기, 조관기 16기로 수도권 내 최대 규모를 갖추게 된다. 또한 슬리터기를 자체 운영하고 있다는 것은 규모에 걸맞는 우수한 생산효율성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된다.

  한편 시흥공장 경우 올해 10월, 같은 지역 내로 이전할 계획이고 향후 배관용STS강관 공장으로 활용할 것을 검토 중이다. 부지면적은 23,140.5㎡(7,0000평)이고 설비 도입 대수는 아직까지 결정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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