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전력수급 개선 전망

올 여름 전력수급 개선 전망

  • 일반경제
  • 승인 2014.06.27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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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방재현 bangjh@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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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여름철 전력수급 전망 및 대책’ 발표

  올여름 전력수급 사정이 지난해보다는 다소 개선될 전망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국민 불편을 최소화해 26℃ 온도제한 의무를 권장으로 완화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여름철 전력수급 전망 및 대책’을 발표했다.

  산업부에 따르면 올 여름 최대전력수요는 지난해에 비해 낮은 기온의 영향으로 최대전력수요를 7,900만kW로 내다보고 있으며 최대전력공급은 신규발전기 준공, 정지원전 감소 등으로 지난해 여름보다 늘어난 8,450만kW으로 전망했다.

  다만 산업부는 예기치 않은 상황이 발생하면 민간 자가 상용발전기 가동(40만kW), 수요시장 개설 등 수요관리제도 운영(150만kW), 전압 하향조정(80만kW), 공공기관 보유 비상발전기를 가동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계약전력 100kW 이상인 전기다소비 건물 6만8,000여개의 실내 냉방온도를 지난해처럼 26℃ 이상을 의무에서 권장으로 완화한다.

  또 지난해 계약전력 5,000kW 이상인 2,613개 대형 사업체가 의무적으로 전력 사용량을 3∼15% 줄이도록 한 조치도 올해는 시행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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