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NH투자선물]

27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NH투자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4.06.28 09:58
  • 댓글 0
기자명 김간언 kukim@snm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기동

  전 주에 이어 금주도 상승세를 이어간 전기동은 톤당 $7,000 돌파를 앞두고 있다. 중국 HSBC PMI지수가 예상치를 상회한 50.8를 기록함에 따라 전기동은 상승압력을 받았다. HSBC에 따르면 중국 당국의 미니 부양책 효과가 나타나고 있으나 고용지표는 여전히 개선되고 있지 않다고 전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현재 이슈가 되고 있는 중국 청도항의 전기동 파이낸싱 부정조사는 단기적인 이슈로 마무리 될 것으로 전했다. 향후 중국의 Warehouse도 LME규정 처럼 타이트한 규정을 따라야 할 것으로 보여 투명성을 높일 것이라고 언급했다.

LME 전기동 재고가 6년이래 최저 수준으로 기록했고 상해 재고 역시 30개월 이래로 최저치를 경신했다. 현재 구리 시장은 공급부족으로 3월에만 83,000톤이 부족했다고 국제구리연구그룹은 전했다.

*알루미늄

  미국 세인트루이스 연방은행 총재 블라드에 따르면 2015년 1분기 즈음 기준금리를 인상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이는 달러 강세로 인해 알루미늄을 포함한 비철시장에 충격으로 다가 올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전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중국의 7월 알루미나 수입량이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는 현재 중국 칭다오 항의 창고조사 영향으로 인해 재고 물랑이 많이 조사차 묶여 있으며 현물업자들의 추가 구매가 이어지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중국 Chongqing Bosai Mini의 자회사인 Chongqing Nanchuan Xianfeng Alumina사는 비용문제로 6월 알루미나 제련 생산량은 40~50%까지 추가로 감소시켰다고 전함. Alumina 생산업체 Bauxilum사는 베네수엘라에 2번째 생산라인을 가동하기 위한 작업에 착수한다고 밝혔고 가동되면 일 평균 3,000~3,500톤이 넘는 alumina가 더 산출될 수 있다고 전했다.

*니켈

  금주 니켈 가격은 전기동 가격 상승에 동조하여 상승했다. 미 1분기 GDP성장률 확정치는 -2.9%로 예상치 -1.8%보다 악화되었다. 이에 미 달러화는 약세가 심화되었고 니켈을 포함한 비철금속 가격 상승을 도왔다. 중국의 니켈 선철 Spot가격은 지속적으로 하락하여 1,330~1,350위안을 나타내고 있으며 2주전 1,430~1,470위안보다 하락했다고 전했다. 유럽연합 집행위원회는 수십억 다라러 규모의 Stainless steel거래와 관련해서 덤핑의혹이 있는 중국과 타이완에 대한 조사를 착수한다고 전했다.

*주간 뉴스 및 전망

  현재 아연은 수요증가와 재고감소 등의 영향으로 16개월이래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고 블름버그 통신은 전했다. 호주의 Century사와 아일랜드의 Lisheen사는 광산폐쇄를 했고 아연 공급우려를 가중시켰다. 북미 지역의 납 배터리 가격은 아직 하락할 기미가 보이지 않는 가운데 41센트 정도 유지하는 것으로 보이며 타이트한 공급이 주 원인으로 분석된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중국의 5월 제련아연과 합금의 순수입은 57.5kt 톤으로 연초대비 20.9%증가했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