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까지 426가구 새 보금자리 제공
현대제철 포항공장 임직원들이 27일 지역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희망의 집수리’ 활동을 펼쳤다.
‘희망의 집수리’는 저소득층의 주거환경 개선 및 주택에너지 효율화를 통해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현대제철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브랜드다.

올해 첫 활동인 이날 행사에서 이형철 포항공장장을 비롯한 현대제철 임직원들은 창호·벽지를 보수하고 단열재를 설치하는 등 집수리에 전념했다.
현대제철 이형철 포항공장장은 “희망의 집수리를 통해 빈곤층의 에너지 비용 절감과 온실가스 감축이라는 환경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어 기뻤다”는 소감을 밝혔다.
‘희망의 집수리’는 사회적 책임 실천을 통해 에너지 빈곤층의 에너지 비용 저감과 온실가스 감축이라는 환경문제를 동시에 해결하는 현대제철의 역점사업이다.
2009년부터 시작한 이 사업을 통해 지난해까지 426가구에 새로운 보금자리를 제공했다. 현대제철은 대상 가구를 2013년 130가구에서 140가구로 확대할 계획이며 2020년까지 1000가구를 수리한다는 방침이다.